■ 정부가 공교육 강화를 위해 오는 2025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를 전면 시행하되, 1학년 공통과목은 상대평가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. 또 내일부터 2주간 학원 부조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.
■ 5분기 연속 오른 전기요금이 올 3분기에는 물가 부담을 고려해 동결됐습니다. 여당은 올해까지 동결을 시사했지만, 민주당은 추경 편성을 요구했습니다.
■ 프랑스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연설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공식 리셉션에서 유치전을 이어갑니다.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해 부산 지지를 호소합니다.
■ 피해자가 원치 않아도 스토킹 가해자를 처벌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이 만장일치로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. 법원 판결 전에도 전자발찌를 채울 수 있게 하는 등 제도적 보완도 강화됐습니다.
■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이 범행 대상을 물색하기 위해 과외교사 54명과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집에서는 살인을 암시하는 글귀만 적힌 공책도 발견됐습니다.
■ 성주 사드 기지 환경영향평가가 6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. 전자파의 인체 영향이 미미하다는 결론에 따라, 기지 정상화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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